안녕하세요,
YEJICI.COM의 예지씨입니다. ^^
이탈리아 로마편에 이번 포스팅은 벨기에편입니다.
<벨기에 여행 간략정보>
1. 시차 : 7시간 (한국보다 7시간 늦음)
2. 통화 : 유로 (1Euro = 약 1,250원)
3. 전압 : 220V (한국과 동일하지만, 멀티어댑터 챙기길 추천. 간혹 맞지 않을 때가 있음)
4. 날씨 : 해양성 기후(평균기온 여름 12∼25℃, 겨울 0∼10℃)
5. 언어 : 네델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간단한 영어 가능)
언어가 뭐가 이렇게 다양해?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벨기에는 2중 언어 국가로 남부(프랑스어)와 북부(네덜란드어)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부 독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프랑스어(Bruxelles)와 네델란드어(Brussel)로,
앞으로 언급할 중앙역은
프랑스어(Central) 와 네델란드어(Centraal)로 혼용 사용합니다.
벨기에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행기의 작은 창문으로 처음 접하는 외국(外國).
다들 이 설렘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Airport City Express 입니다.
– 운행시간 : 06:00 ~ 24:00
– 소요시간 : 약 20분(매 시간 4회 운행)
– 요금 : 8.6€
공항 터미널 지하 1층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항->브뤼셀 중앙역과
브뤼셀 중앙역->공항 시 이용했던 기차 표 입니다.
참! 저도 처음엔 많이 헷갈렸던 부분인데요,
표에 보시면 ZONE BRUXELLES 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죠?
공항철도는 제가 언급한 중앙역(Bruxelles-Central) 이외에도
Bruxelles-Midi(프랑스어) 혹은 Brussel- Zuid(네델란드어) 라고 불리는 남역과
Bruxelles-Noord(프랑스어) 혹은 Brussel- Nord(네델란드어) 라고 불리는 북역에서도
정차합니다.
즉, 기차표에 적혀있는 Zone 티켓을 구입하면
Bruxelles-Midi역이나 Bruxelles-Central역, Bruxelles-Noord 역에서 내릴 수 있다는 사실!
본인의 여행루트에 맞는 곳에서 하차하면 되지만,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이자 하차역은 중앙역입니다.
(저의 숙소도 중앙역에 ^^)
벨기에 시내로 나오셨다면 다음은 대중교통이 궁금하실텐데요,
벨기에의 대중교통은 STIB 로,
메트로, 프레메트로(지하로도 달리는 트램), 트램, 버스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1회권(1 JOURENY)은 개시 후 1시간 이내 위의 대중교통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1일권(1 DAY)은 개시 후 24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1일권의 가격은 7.5€ 입니다.)
이상 간략한 벨기에 정보였구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보다 세세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