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EJICI.COM의 예지씨입니다. ^^
오늘은 벨기에의 흑진주라고 불리는
겐트[Gent/Ghent] 의 기억을 더듬어보려고 합니다.
겐트는 벨기에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이자,
벨기에에서 세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며,
벨기에에서 세번째로 큰 기차역이 있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은 앞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겐트 기차역입니다.
이 날 비도오고 해서 하늘이 많이 흐리네요.
역에서 내려서 시내 중심가로 가기 위해서는
역 앞에서 트램을 타야합니다.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트램 정거장이 있습니다.
티켓 자판기에서 사진에서 보이는 티켓을 구매하시고,
1번 트램을 탑승해서 중심부로 이동하세요~ 10분도 안걸렸던 듯.
중심부로 도보이동도 가능한데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날씨와 체력을 감안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트램에서 내려서 제일 먼저 만난 종탑, 벨포트!
벨포트 전망대는 1인 €8 로,
6층까지 엘레베이터로 이동해서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날씨가 흐려 이용하지 않았지만, 날씨 좋을 때는 괜찮을 것 같아요~
벨포트에서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리 아래로 내려오면
예쁜 길드건물과 작은 운하, 그곳의 낯선 향기를 만날 수 있어요.
여행에서 만났던 그 어떤 강보다 작지만 한참 앉아있었네요.
벨기에 린넨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마침 Home LINEN 이라고 보이길래 들렸어요.
예쁜 것들 많았지만, 선물용 손수건과 방향제 정도만 구입하고 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더 살걸 후회가 되네요. ㅎㅎ
겐트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한 풍경입니다. ^^
갑자기 비가 와서 들렸던 커피숍 <Julie’s>
비를 조금 맞은 관계로 따뜻한 차 두잔과 케익을 시켰어요.
케익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예쁘고 상냥한 언니에게 주문을 마치고 계산한 금액은 €10.8
언젠가 다시 겐트에 간다면 또 들리고 싶어요~*
마지막 사진은 성니콜라스 성당(Sint Niklaaskerk)에서 찍었어요.
사진은 뭐니뭐니 해도 바닥샷이 완성이라는 yejici. ^-^
오랜만의 포스팅 겐트(Gent)편을 마치고
곧 브뤼허(Brugge)편으로 만나요~!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