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YEJICI.COM의 예지씨입니다. ^^
지난 포스팅 자카르타 ANCOL 파헤치기 Episode 1 곤돌라편에 이어
오늘은 ECO PARK 편입니다.
JAKARTA ANCOL Episode 2 – ECO PARK
안쫄 지도 왼편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코파크!
역시 도보로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에코파크를 사진으로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도로변에서 본 입구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에코파크는 천천히 걸어서 둘러보기에도 좋지만,
자전거 또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단, 자전거 또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고 싶다면 다른 입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위 사진 속의 입구는 MAP의 왼쪽 상단 ECOCARE 부근의 하늘색 반달.
자전거를 빌리려면 MAP의 오른쪽 하단 ECOVENTION 부근의 반달로 이동하세요~
하늘색 반달모양 – pintu masuk (인도네이사 어로 “입구”입니다.)
저는 왼쪽 상단의 입구로 들어가 아래 입구까지 걸어서 이동하여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에코파크 입장료는 무료지만, 자전거 대여는 유료!
1시간에 35,000루피아, 한화로 약 3,500원을 주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티켓에 구입한 시간인 12시45분 시간이 나왔네요.
바로 옆 자전거 대여소를 가면 아래와 같이 종료시간을 써줍니다. (얄짤없이 1:45)
대여하는 장소와 반납하는 장소는 같습니다.
1시간 동안 저와 함께 한 자전거~!
상태가 좋은 걸로 골라서 신나게 탔네요~ㅋㅋ
도로는 꽤 널찍합니다.
천막으로 가려져 있는 곳이 기념품이나 음료 등을 파는 곳인 것 같은데
문을 안열었더군요. ㅠㅠ
중간에 동물이 있는 곳도 있고(들어갈 수는 없음),
먹이 주기 체험(유료) 등이 가능한 곳도 있었는데 그닥 끌리지 않아 사진만 찍었습니다.
자전거로 몇 바퀴 돌다보니 공원 중앙에 뭔가를 설치하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다음날 마라톤 행사가 진행되더군요.
GREEN RUN 을 ECO PARK에서. 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정말 제가 묵은 호텔 창문을 통해
마라토너들의 형광녹색물결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녹색 녹색한 에코파크~*
공원에 고양이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인도네시아 고양이는 뭔가 달라보여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고양이라기보다는 새끼호랑이 같아보였는데,
이렇게 뒷모습만 나와보니 똑같은 듯ㅋㅋㅋ
아, 참고하실 점은 공원 내부에 공사 중인 곳이 많았습니다. 절반 이상?
그래서 아래처럼 자전거를 한참 타고 가다보면 길이 없어집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복구가 되어있지 않다면..
당황하지 말고 돌아 나오시면 됩니다. 저처럼요. ㅋㅋ
혼밥이 대세 인요즘.
혼자 돌아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코파크 투어였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에코파크 였습니다!
인증샷과 함께 에코파크편을 마무리합니다.
계속 –